[PD수첩] 경주지진, 한반도 대지진의 전주곡인가

한반도를 뒤흔든 경주지진 공포

처음 겪은 지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모두들 집밖으로 대피한 사람들.

PD수첩 경주지진, 한반도 지진으로 부터 안전한 것인가?

미국에서는 규모 7.0이상 대지진이 발생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진의 진원지 경북 경주시 

그 중에서 황남동 한옥마을이 피해가 가장 컸네요.

규모 5.8 본진 이후 여진만 432회 발생했습니다.

사람들은 지진으로 발을 다친사람, 넘어져서 갈비골절 입은 사람, 

마을 사람들은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로 하루하루 긴장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경주는 특별재난구역으로 선언한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수학여행 예약도 100% 취소되었습니다.

불국사, 석굴암 등 유명 관광명소 경주에 관광객이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관광업으로 먹고사는 숙박업소가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암울하고 참담한 마음의 주인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그나마 경주는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하였으나,

행정구역상 경주가 아닌 울산은 특별재난구역에서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지진이 행정구역에 따라 발생한것도 아니고, 어처구니 없네요. 

학교 내진설계가 20~25% 밖에 안되어 있다네요. 

그런 학교가 시민들의 지진 대피장소 입니다.

그렇다면 재난문자는 오지도 않았고, 그나마 8분후에 온 문자

그나마 국민안전처 홈페이지는 다운되어 버렸습니다.

일본같은 경우는 정규방송중에라도  속보를 강제 송출하고, 

전국민이 알수 있게 재난정보를 알려준다고 하는데,

누구를 탓해야 하나요?

더 큰 규모의 지진이 올 가능성은?

400년전에 발생했던 큰 지진 이후 없었던 대규모 지진이

그 동안 축적될 수 있고 이럴경우 규모 7.0 이상의 지진도 발생 가능하다고 합니다.

규모 7.0 이상의 강진에 무방비인 원자력발전소 인근에 지진으로 인한 

사고가 나면 엄청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합니다.

지진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드라마를 송출하는 대한민국.

고립된 국민들.  스스로 생존배낭을 꾸렸다고 하네요.

경주지진으로 인해 이 정도 피해를 입은것은 다행이라고 합니다. 

더 큰 지진이 오기전에 강진에 대한 근본적인 대비책을 만들어야 겠습니다.